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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디자인기능사 필기 시험 후기(시험장 분위기, 공부 기간)

5점
2021-10-09 00:29:04

웹디자인 기능사 필기 후기


그래픽쪽 공부를 하다보면 웹디자인에 관심이 생기게 돼요. 아무래도 디자인 회사에 취업을 하려면 웹도 다룰 줄 아는 사람을 선호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자격증을 알아보다가 가장 적당해 보이는 것이 바로 웹디자인 기능사거든요. 저도 포트샵 자격증과 일러스트레이터 자격증을 취득하고 내친김에 웹디도 취득을 하려고 신청을 했어요.


1. 시험 방법 및 시험 과정


웹디자인 기능사 필기 시험은 컴퓨터로 치뤄져요. 컴퓨터실이 시험장이고 문제를 푸는 것도 제출하는 것도 모두 컴퓨터로 해야해요(CBT방식). 먼저 시험장에 도착을 하면 대기장소에서 기다리다가 입실 시간이 되면 입장해요. 대기장소 벽에 붙어있는 자보에서 내 컴퓨터 번호가 몇번인지 확인한뒤 시험실에 들어가서 해당 번호에 앉으시면 돼요. 이때 휴대폰이나 기타 통신기기들은 모두 전원을 끄고 감독관에게 해당 사실을 확인시켜주는 과정이 있어요.


배정된 컴퓨터에 앉으면 모든 종이들은 다 치워야 해요. 수험표도 마찬가지로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으셔야 해요. 필기구랑 신분증마나 책상에 꺼내놓으실 수 있는데 필기구는 딱히 필요가 없어요. 시험 시작전에 필요한 사람은 종이를 나눠주는데 종이에 문제들을 적어가려고 해도 퇴실전에 종이를 반납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신분증은 2번, 3번 계속 확인하세요.  시험 중간에도 확인을 해요. 아무래도 마스크를 쓰고 시험에 임하기 때문에 얼굴 전체가 안보여서 여러번 확인을 거치는 것 같아요.


시험문제는 시험지 형식으로 모니터에 출력되고 4지선다 번호를 클릭하면 체크되는 방식이에요. 컴퓨터로 시험보는 것이 처음이더라도 시험전에 연습시간도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시험을 일찍 다 풀게 되면 미리 제출을 할 수 있어요. 제출을 하면 바로 점수가 나오기 때문에 합격 불합격 여부를 알 수 있답니다.


제출하고 점수까지도 다 확인하셨으면 시험장을 퇴실할 수 있어요. 저는 30분 정도 일찍 다 풀었고 합격을 확인한 뒤 나왔답니다.


2. 공부 기간과 방법


웹디 필기는 정말 합격률이 매우 높아요. 시험 문제 자체가 문제 은행식으로 나오기도 하고 내용이 쉽기도 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저는 시험 전날 부터 시작해서 시험 전까지 4시간 가량 공부를 했어요. 교재를 따로 구매하거나 한 것은 없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기출문제를 7회분 가량 풀어봤어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기출은 최신 회차가 2016년도꺼더라고요. 그래서 이걸 풀어도 도움이 될까? 싶었는데 매우 도움이 돼요.


문제 은행식이라고 해서 무조건 똑같이 나오는건 아니지만 내용적인 부분이 반복 출제돼요. 예를 들어서 1과목은 감산방식으로 색을 섞을 때 명도가 어떻게 변하는지 등등 이런 내용적인 부분이요. 5회차 정도 풀어보시면 반복되는 내용들을 파악하실 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