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조회, 중고차는 표지판 인증번호로 확인
- 퀴즈모아 5일 전 2026.07.29 13:43
-
0
미세먼지 비상저감이 걸리면 갑자기 검색창에 "배출가스 등급"을 쳐보게 됩니다. 5등급이면 운행이 막히는지, 지금 타던 차는 몇 등급인지부터 궁금하거든요.
중고차를 사려는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딜러가 괜찮다고 해도 서류만으로는 등급이 안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회처는 하나예요.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mecar)입니다. 다만 길이 두 갈래라서, 본인 차인지 남의 차인지부터 가릅니다.
1. 본인 차는 소유차량 조회부터
내 명의 차라면 민원서비스 > 등급조회 > 소유차량 등급조회로 들어가면 됩니다.
개인·법인 구분을 고른 뒤 조회하면 되는데, 개인 소유는 휴대폰 본인인증이 필수입니다. 소유자가 아니면 이 메뉴로는 안 열립니다.

공단 안내에도 적혀 있지만, 등급은 제작 당시 배출허용기준으로 매겨지고 그 뒤로 바뀌지 않습니다. 관리를 잘했다고, 종합검사를 통과했다고 숫자가 내려가지 않아요.
2. 중고차는 보닛 안 표지판을 연다
아직 명의가 내 것이 아니면 소유차량 조회가 소용없습니다. 그때 쓰는 게 배출가스표지판 등급조회입니다.
보닛을 열면 엔진룸 어딘가에 작은 금속·스티커 표지판이 붙어 있어요. 거기에 배출가스 인증번호가 찍혀 있습니다.
사이트에서 인증번호 칸에 그 번호를 넣고 확인을 누르면 등급이 나옵니다. 본인인증이 없어서 매장에서도 바로 해볼 수 있어요.

3. 번호가 안 먹히면 배출허용기준으로
2005년 이전 인증 자료는 전산에 안 올라간 차가 있습니다. 인증번호로 안 나오면 같은 화면에서 배출허용기준을 고르세요.
표지판에 적힌 일산화탄소·질소산화물·탄화수소·입자상물질 수치를 칸에 맞춰 넣습니다.
가끔 '탄화수소 및 질소산화물' 칸이 비어 있고 '배기관 탄화수소'에만 값이 있는 표지판이 있어요. 조회가 안 되면 그 값을 옆 칸에 넣어 보라고 공단이 안내합니다.
4. 5등급이면 어디가 막히는지
등급만 보고 끝내면 반쪽입니다. 같은 사이트 첫 화면에 시도별 5등급 운행제한 현황이 붙어 있어요.
상시 제한, 서울 녹색교통지역, 비상저감조치, 계절관리제(대개 12월~다음 해 3월)가 따로 움직입니다. 사는 지역·당일 발령에 따라 갈 수 있는 길이 달라집니다.
등급문의는 1833-7435입니다. 사이트가 막히거나 표지판 글자가 닳았을 때 물어보면 됩니다.
5. 조회 전에 한 가지만 더
중고차를 볼 때는 보험 이력도 같이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순서는 자동차 보험 이력 조회하는 방법에 적어 뒀어요.
이미 내 차라면 정기검사 일정도 겹쳐 확인하면 한 번에 끝납니다. 자동차 정기검사 받는 방법도 참고하세요.
일단 보닛을 열어 표지판 번호부터 사진으로 남겨 두세요. 번호만 있으면 그다음부터는 짧습니다.
- 이전글국제운전면허, 출국이 가까우면 인터넷보다 공항·시험장이 맞는 이유2026.07.30
- 다음글자동차 임시운행허가 신청할 때2026.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