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4 00:20

편의점 반값택배 보내는 방법 (집 앞 배송 아님·CU·GS)

중고거래 물건이나 작은 소포를 보내다 보면 일반 택배비가 아깝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이럴 때 CU나 GS25 반값택배를 쓰면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반값택배


대신 한 가지는 알고 보내야 해요. 반값택배는 보통 집 앞까지 가져다주는 택배가 아니라 보내는 사람도 편의점, 받는 사람도 편의점을 이용하는 방식이에요.


편의점 반값택배는 집 배송이 아니라 편의점 수령이에요


CU 반값택배는 CU에서 접수해 지정한 CU에서 찾고, GS25 반값택배는 GS25에서 접수해 GS25에서 받는 방식이에요. 서로 다른 브랜드 점포를 섞어서 지정할 수는 없어요.


그래서 중고거래라면 상대방 집 주소부터 받을 필요는 없어요. 상대방이 실제로 방문하기 편한 CU나 GS25 점포를 먼저 정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저라면 거래 상대에게 그냥 “반값택배 가능하세요?”라고 묻기보다 CU와 GS 중 어느 쪽이 가까운지부터 물어보겠어요. 막상 도착한 뒤 멀리 찾으러 가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CU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반값택배 예약과 픽업 가능한 점포를 확인할 수 있어요. 모든 점포의 접수 · 픽업 가능 여부가 같지는 않으니 점포부터 확인해 보세요.

CU 반값택배 예약 확인하기


CU와 GS25는 택배 크기와 배송기간이 달라요


두 서비스 모두 최대 무게는 5kg이지만 박스 크기 기준은 달라요. CU는 가로 · 세로 · 높이 합이 100cm 이하, GS25는 세 변 합이 80cm 이하여야 해요.


가격도 완전히 같지는 않아요. CU 반값택배는 1,800원부터 시작하고, GS25는 내륙끼리 보내는 경우 500g 이하 1,900원부터 시작합니다.


GS25 내륙 기준으로는 500g 이하 1,900원, 1kg 이하 2,300원, 5kg 이하 2,700원이에요. 제주나 일부 도서지역은 운임이 더 올라갑니다.


① 보낼 물건 무게 확인
② 포장한 박스 세 변 길이 확인
③ 받는 사람이 이용할 편의점 브랜드 결정
④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도착 점포 지정


배송속도만 보고 고른다면 CU와 GS의 차이도 봐둘 만해요. CU는 내륙끼리 보낼 때 3일 내, GS25는 수거일 포함 최대 4영업일 이내를 안내하고 있어요.


저는 얇은 옷이나 작은 생활용품 정도라면 반값택배를 먼저 볼 것 같아요. 반대로 박스가 조금만 커도 GS의 80cm 제한에 걸릴 수 있어서 포장부터 하고 규격을 재보는 편이 낫습니다.


GS25 공식 안내에서는 현재 운임과 크기 제한, 접수 가능한 물품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요.

GS25 반값택배 이용조건 확인하기


매장에서 운송장 붙이고 도착 QR로 수령하면 돼요


예약을 끝냈다면 물건을 포장해서 해당 편의점으로 가져가면 돼요. 매장 택배 장비에서 예약내역을 불러오고 무게를 측정한 뒤 운송장을 출력합니다.


운송장을 박스에 붙인 다음 직원에게 접수하면 발송 과정은 끝나요. 저는 매장에서 포장까지 해결하려고 하기보다 집에서 박스를 완성해서 가져가는 쪽이 훨씬 편하다고 봐요.


물건이 지정한 편의점에 도착하면 받는 사람에게 수령용 QR이 전송돼요. 편의점에서 QR을 보여주고 물건을 받아가는 방식입니다.


QR을 지웠다고 물건을 못 받는 건 아니에요. CU는 CU편의점택배 앱이나 웹에서, GS25도 홈페이지에서 도착 QR을 다시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요.


특히 전화번호를 잘못 적으면 도착 안내를 받는 과정이 번거로워져요. 중고거래라면 받는 사람 이름과 휴대폰 번호, 도착 점포를 결제 전에 한 번 더 보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식품이나 액체, 유리처럼 접수 제한이 있는 물건도 있어요. 싸다는 이유만 보고 보내기보다 포장 규격과 접수 가능 품목까지 확인한 뒤 맡기는 게 안전합니다.


결국 반값택배는 작은 물건을 급하지 않게 보내고, 받는 사람도 편의점 방문에 동의할 때 가장 잘 맞아요. 집 앞 배송이 필요하다면 처음부터 일반 택배를 고르는 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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